007 첫번째 시리즈 카지노로얄 리뷰_스포없음
제임스 본드 첫 번째 시리즈, 007 카지노 로얄 스포 없는 리뷰 시작합니다
카지노로얄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처음으로 선보인 007 시리즈 영화 입니다 다니엘이 연기하는 제임스본드도 처음이지만 극 중 시점도 제임스 본드가 007, 즉 살인이 가능한 스파이로 승격 된 직후의 시점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시면 성숙해지기 전, 날 것의 제임스본드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배우도 캐릭터도 스파이로써의 새 삶을 시작 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 007 카지노로얄 개요 /
러닝타임 145분
개봉 2006년
감독 마틴 캠벨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에바그린 주디 덴치 등
원작 1953년 이언 플레밍의 동명소설
/ 007 카지노로얄과 다니엘 크레이그 /
다니엘 크레이그는 캐스팅 당시 작은 키와 외모 때문에 세련되고 신사다운 이미지의 제임스 본드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항의를 많이 받았다고 해요 지금으로썬 상상할 수 없는 항의인데 당시 팬 분들에게는 그의 캐스팅 소식이 꽤 뜨거운 논쟁거리였다고 합니다 논란의 대상이었지만 영화 개봉 후 언론과 대중의 평가는 180도 바뀌게 됩니다 다니엘은 완벽한 제임스 본드라며 극찬을 받고 그 후 그의 007 시리즈는 역대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007이 가진 특유의 능글맞음과 섹시함 강인함을 모두 잘 표현 했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으로 저는 이 영화를 수작이라고 평가 되는 007 스카이폴만큼 재미있게 봤어요 제임스본드와 악당 그리고 본드걸이 서로의 심리를 파악하고 견제하며 움직이는 것도 흥미로웠고 거액의 카지노 게임이 벌어지는 곳에서 작전이 진행되는 만큼 모두가 정장과 드레스를 차려입고 겉으로 보기엔 아주 점잖은 척하고 있지만 실은 총과 칼이 오가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늘 느끼지만 제임스 본드는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지형지물을 참 잘 활용해요 그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무기와 방패가 되는 액션씬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 007 카지노로얄 줄거리 /
살인 면허인 더블 0 넘버를 부여받은 제임스 본드는 테러 집단의 자금을 관리해주고 세계 경제와 정치를 어지럽히는 르쉬프라는 인물을 쫓게 됩니다 제임스 본드의 활약으로 계획해 두었던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고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입게 된 르쉬프는 잃어버린 고객의 돈을 메꾸기 위해 거액의 상금이 걸린 포커게임에 참여합니다 이를 알게 된 MI6는 르쉬프에게 막대한 돈이 흘러가는 것을 막고 그가 가진 정보를 캐내기 위해 제임스 본드를 포커게임에 투입시키고 작전에 필요한 자금 관리자로 재무부 회계사 베스퍼 린드가 제임스 본드와 동행하게 됩니다 포커 게임장을 둘러싼 엄청난 심리싸움과 액션이 함께 하는 이야기, 007 카지노로얄 입니다
/ 007 카지노로얄 추천 이유 /
이 영화 이후에 공개된 영화에선 제임스 본드가 사람과 사랑을 믿지 않은 캐릭터로 묘사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카지노로얄을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가 왜 사람에 대한 믿음을 버렸는지 이 영화에서 그 이유가 설명되거든요 사랑에 빠진 제임스 본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후의 작품에서의 모습보다 더 모험적이고 인간적인 제임스 본드의 모습이 아주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이 영화가 유독 더 재미있게 느껴졌던 이유는 본드걸인 베스퍼 린드의 매력이 엄청나기 때문이에요 재무부 직원으로 제임스 본드를 돕는 역할을 맡은 베스파 린드는 무척 영리하고 상황 판단이 빠른 멋진 캐릭터입니다 제임스 본드처럼 액션을 하진 않지만 상황을 기민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는 모습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그리고 제임스 본드와 베스파 린드의 첫 만남 씬 참 인상적이었어요 서로를 파악하기 위한 대화가 이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두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팡팡 터져나와요 참 쫀득한 씬이었어요 ㅋㅋㅋ
제임스 본드의 협력자로 나오는 르네 매티스 역의 지안카를로 지아니니도 굉장히 좋은 연기를 보여줬어요 다양한 인맥을 가지고 있고 판을 분석하고 적절한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잘 해냈죠 엄청난 아우라는 아니었지만 영화에 꼭 필요한 쫄깃함을 담당한 악역, 르쉬프 역의 매즈 미켈슨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상처가 깊은 한쪽 눈에서 피눈물이 날 때마다 아주 차분하게 피눈물을 닦아 내던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이후 007 시리즈에 계속 등장하는 CIA의 요원 펠릭스 라이터도 이 시리즈에서 첫 등장합니다 다니엘의 마지막 007 시리즈인 노타임 투다이 에도 이 캐릭터가 등장해요! 제임스 본드와 꽤 오랜 우정을 유지하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그리고 화려한 카지노 등 다양한 배경이 눈을 즐겁게 해 주는 영화여서 저는 두 시간이 좀 넘는 러닝타임 동안 참 재미있게 감상했어요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보고 지난 제임스 본드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 보셔도 후회 안 하실 것 같아요
/ 007 카지노로얄 별점 /
저의 별점은 ★★★★☆ 4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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