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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다이어리 추천_위시 다이어리

 

 

 

어느새 2022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어요! 연말이 되면 꼭 해야 하는 게 있죠? 바로 다이어리 고르기인데요 저는 2021년엔 아이패드로 다이어리를 썼는데 생각보다 손에 잘 익지 않아서 2022년에는 다시 수기로 작성하는 다이어리를 쓰려고 해요 일정관리는 확실히 아날로그가 더 편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프라인 핫트랙스도 가보고 텐바이텐과 1300k 등 온라인 쇼핑몰도 한참 구경하며 다이어리를 골랐는데요 저는 3가지 기준을 가지고 다이어리를 골랐답니다

 

1. 먼슬리와 위클리가 모두 있는 다이어리

2. 위클리 작성 칸이 넓어서 글 쓸 때 불편하지 않는 다이어리 

3. 날짜 기입형 (2021년 12월부터 기재)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다이어리를 고르시나요? 저는 다이어리에 그날그날 해야 할 일을 적는 걸 좋아해서 위클리 칸이 넓은 다이어리를 골랐어요! 칸이 너무 작으면 쓸 때도 불편하고 가독성이 떨어져 한눈에 내용이 들어오지 않아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날짜를 일일이 써야 하는 만년 다이어리도 제외했어요 날짜가 예쁘게 써지지 않았을 때 은근 스트레스 받거든요 ㅋㅋㅋ 이렇게 여러 가지 기준을 통과해 선택된 다이어리는 바로! 대시앤도트라는 브랜드의 2022년 위시 다이어리 v7(날짜형)입니다

 

정가는 11400원이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이보다 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각 사이트마다 할인율이 다르니 꼭 가격 비교해보고 구매하세요 :)

 

 

 

 

위시 다이어리는 총 6개의 버전이 판매되고 있어요 안의 속지는 모두 같은 디자인이고 표지만 달라요! 따뜻한 차 한잔이 있는 버전, 잔잔한 파도가 이는 바다가 있는 버전, 숲 속의 풍경이 담긴 버전 등 다양한 버전이 있었는데 저는 바다가 살짝 보이는 풍경이 좋아서 이 버전을 골랐어요 표지마다 다이어리 이름이 다른데 이 다이어리의 이름은 <내일의 바다> 라고 해요 이름도 참 예쁘죠? 

 

 

 

 

 

이제 속지 디자인을 보여드릴게요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는 2022년 달력과 2023년 달력이 있었어요 달력이 2년 치가 기재되어 있으니 새해 계획을 세울 때 단기 계획은 물론 장기 계획도 세울 수 있겠더라고요! 

 

 

 

 

그 다음장에는 일 년의 공휴일과 일정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지인들의 생일이나 꼭 기억해야 할 기념일들을 적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기념일 적기 전에 올해 공휴일은 며칠이나 되나 한번 세어봤답니다 ㅋㅋㅋㅋㅋ

 

 

 

 

그 다음은 한해의 위시리스트를 적을 수 있는 페이지가 나와요 왼쪽 페이지에 리스트 형식으로 적어둘 수도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 각 달별로 구분해서 적을 수도 있어요 저는 먼저 하고 싶을 일을 리스트 형식으로 쭉 적어두고 실행 시기를 정해보려고 해요! 실행시기를 모두 정하면 달에 맞게 적어둬야겠어요 다가오는 새해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먼슬리에는 날짜가 모두 기재되어 있어요 날짜 확정형 다이어리입니다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13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왼쪽의 빈칸에는 한 달 동안 꼭 해야 할 일을 적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이어리를 펼 때마다 해야 할 일을 상기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죠? 제가 그동안 썼던 다이어리는 모두 날짜가 각 칸의 왼쪽 상단에 기재되어 있었는데 이 다이어리는 특이하게 칸의 가운데에 날짜가 기재되어 있어요! 색다른 기분이 드네요 :)

 

 

 

 

다음 소개할 페이지는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위클리입니다 이 다이어리의 내지 두께는 100g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일반 볼펜으로 글씨를 썼을 때 뒤에 비쳐 보이지 않았어요 위클리 칸에 이것저것 많이 쓸 텐데 혹시 다음장에 글씨가 비친다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적당한 두께감의 내지 덕분에 글씨가 뒷장에 비치지 않아서 편안하게 맘껏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이어리 중간에 이렇게 짧은 글을 쓸 수 있는 에세이 페이지가 나와요 총 2페이지입니다 감성적인 사진에 어울리는 글을 적어도 좋을 것 같고 영화 대사나, 좋아하는 책의 구절을 적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그날의 감정을 담은 일기를 써도 좋겠네요 중간에 이렇게 환기되는 페이지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프리노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무지 페이지와 모눈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일기를 써도 좋을 것 같은데 저는 매일매일 습관을 잘 지키고 있는지 체크하는 페이지로 쓰려고 해요 

 

 

 

 

 

저는 이 다이어리를 텐바이텐에서 구매했는데도 배송을 받고 보니 기대했던 것처럼 위클리 칸이 넓은 것도 마음에 들었고 크기가 커서 (210MM) 쓰기 편한 것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사철 제본으로 제작되어 180도 쫙 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글씨 쓸 때 다이어리가 자꾸 접히면 속상하잖아요 이 다이어리는 그렇지 않아서 쓰기 편해요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PVC 커버예요 일 년 내내 여기저기 들고 다닐 텐데 다이어리가 지저분해지면 속상하잖아요 다행히 커버가 있는 제품이라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름끈이 있는 것도 참 좋았어요 위클리 쓰다가 먼슬리로 가고 싶을 때 한 장 한 장 넘겨서 찾으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롭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끈이 있으니까 미리 끈으로 표시해뒀다가 다이어리를 넘기면 내가 원하는 페이지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더라고요 이렇게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디테일 요소들이 가득해서 좋았어요

 

마음에 쏙 드는 다이어리 덕분에 심플하고 담백하게 2022년을 채워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다이어리를 고르셨나요? 여러분의 다이어리도 궁금해지네요 -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모두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다이어리를 찾으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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