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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스 가이드 뮤지컬 후기_ 광림아트센터 K열 시야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을 관람 하고 왔습니다 연말 연초에 보기 참 좋은 코미디극이예요 뮤지컬은 무거운 주제의식을 가진 극들이 많은데 이 극은 아주 즐겁고 편하게 보기 좋아요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젠틀맨스가이드 정보

광림아트센터 BBCH홀
2021년 11월 13일 - 2022년 2월 20일
예매처 : 멜론티켓 쇼노트 인터파크 yes24

젠틀맨스가이드 캐스팅

< 몬티 나바로역 > 이상이 유연석 고은성 이석훈
< 다이스퀴스역 > 오만석 정성화 이규형 정문성
< 시벨라역 > 유리아 이정화
< 피비역 > 김아선

젠틀맨스 가이드 캐스팅이 무척 화려하죠? 모두 훌륭한 배우분들이라 어떤 배우분들의 연기를 봐도 재미있다고 해요 여러분은 어떤 배우분의 연기를 보고 싶으신가요?





7층 로비에 도착 하자 마자 본 귀여운 포스터입니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었어요 여기 앞에서 티켓 인증샷 찍는 것도 좋겠더라구요

7층에는 티켓교환처와 주차정산기 포토존 캐스팅보드 등이 있습니다 가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 하신 분들은 7층에서 반드시 주차 정산을 미리 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5시간에 5000원 정도 결제하게 되는데 7층에서 주차 정산을 하지 않으면 더 많은 주차료를 내셔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7층에서 온라인문진표도 작성하셔야 해요 공연장 입구에서 어셔분들께 온라인문진표를 보여드려야 하거든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1층에서 체온측정도 해야 하고 로비에서 온라인 문진표도 작성해야 하니 여유있게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 극장은 엘리베이터 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공연 시작 전 30분전에 도착하시면 조금 빠듯하실 거예요 엘리베이터가 2대 밖에 운영이 안해서 꽤 많이 기다려야 하거든요 저는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여유롭고 좋았어요




젠틀맨스가이드 포토존은 7층에 하나 8층에 하나 있습니다 7층에는 2막 시작 때 나오는 몬티네 집 문이 있어요 이 가운데 서서 사진을 찍으면 좋겠더라구요
이 포토존 바로 옆에 MD샵 있습니다 구매하고 싶으시면 이쪽으로 가시면 되요

공연장 1층 관람객은 극장 8층으로 가시면 되고 2층 관람객은 9층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공연장 입장 전에 온라인문진 꼭 하셔야 합니다 발열이 없는지 최근 해외에 간 적이 있는지 등을 체크 한 후에 그 화면과 극장 입구 1층에서 받은 스티커를 어셔 분들에게 보여주셔야 공연장에 입장이 가능하거든요



저는 1층에 자리를 예매해서 8층 공연장으로 입장했어요 8층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액자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요 포토존 앞에 사람이 몰릴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었어요 사람이 몰릴 때는 차근차근 줄을 서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화장실과 엘레베이터도 있습니다



액자 포토존은 이렇게 생겼어요 배우들 프로필 사진처럼 액자에서 튀어나온듯이 사진을 찍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백작 집에 있는 다이스퀴스 조상들처럼 사진 찍으니 재밌더라구요



7층과 9층에 캐스팅보드가 있어요 캐스팅보드는 생각보다 작아요 저는 7층에 있는 캐스팅보드를 찍었습니다 이상이와 정성화 유리아 김아선 배우가 나오는 회차를 관람 했어요

이 뮤지컬은 아주 가난하게 자란 몬티가 알고보니 자신이 명망있고 부유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핏줄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어요 어머니가 가난한 뮤지컬 배우인 아버지와 결혼하게 되면서 가문에서 배척당한 것이었죠 지인의 도움으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몬티는 자신 앞에 있는 여덟 명의 후계자를 죽여야 백작가의 재산과 명예를 상속받을 수 있다는 걸 깨닫고 8명의 친척들을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살인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나오지만 블랙코미디 극인만큼 그 과정이 잔인하게 않게 아주 유쾌하게 그려집니다 배우분들이 아주 유쾌하게 연기를 하시기 때문에 즐겁게 웃으면서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가족 연인과 함께 온 관객들이 많았어요 극을 다 보고 나니 뮤지컬을 처음 보시는 분들이 보기에도 좋은 극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어렵지 않고 심각하지 않아서 소리내어 웃으며 볼 수 있는 깜찍하고 귀여운 뮤지컬이거든요




광림아트홀 BBCH홀 K열 시야입니다 극장이 크지 않아서 무대가 멀게 느껴지지 않았고 가깝게 느껴졌어요 배우들의 이목구비가 자세히는 안 보여도 표정이 구분될 정도였어요 자세한 표정은 오페라글라스를 통해서 봤지만 극을 보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배우분들이 대부분 무대 가운데서 연기를 펼치시니까 좌석 선택시 사이드보다는 중앙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해요! 배우분들이 사이드로는 거의 잘 안 가시더라고요

이상의 배우는 놀면 뭐하니와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서 봤는데 노래도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가난한 시절 순수했던 몬티의 감정과 출생의 비밀을 알고 난 후 혼란스러워하는 몬티의 감정을 잘 표현해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정성화 배우의 연기도 정말 좋았어요 성량도 아주 풍부하시더라고요 정성화 배우는 뮤지컬계에서 손꼽히는 배우인만큼 1인 9역을 아주 잘 소화하시더라고요 순식간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이 극의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유리아 배우와 김아선 배우도 참 좋았어요 노래 실력도 너무 좋으시고 발음도 좋으셔서 모든 대사와 가사가 잘 들려서 만족스럽더라고요! 유쾌한 포인트도 너무 잘 살리셔서 좋았어요 두분 덕분에 귀가 호강했어요 모든 배우분들이 애드립도 어찌나 잘 하시던지 애드립 덕분에 참 많이 웃었습니다

함께 극을 관람한 가족들도 아주 즐겁게 관람을 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즐겁게 웃으면서 두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편안하고 유쾌한 뮤지컬인 것 같아요! 연말 연초를 즐겁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젠틀맨스 가이드 관람을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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