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상순 빅마마 스칼렛 요한슨 113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재밌게 본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유재석 조세호씨가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보시나요? 저는 거의 매주 챙겨 보는 애청자인데요 113회에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빅마마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해서 더욱더 즐겁게 감상했어요! 너무 재밌게 본 회차라 기념으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제일 뜻밖이었던 출연진은 바로 스칼렛요한슨이예요!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요한슨이 7월 7일 개봉하는 블랙위도우 영화 홍보차 유퀴즈에 영상 메시지를 보냈더라고요 블랙위도우가 자기님이라는 말을 하는 날이 올 줄은 정말 몰랐는데 너무 귀여우시더라고요 저는 7월 7일 개봉하는 블랙위도우 영화를 보러 갈 거거든요! 유퀴즈에서 블랙위도우 언니를 보고 나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어요 :)
그리고 이어서 국민 남편으로 이상순씨가 출연했죠 이효리 씨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말씀해주셨는데요 이효리 씨 없이 방송하는 게 오랜만이라고 떨린다고 하셨는데 말씀 잘하시더라고요 차근차근 재밌게 이야기 잘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답니다 지금 현장에서 이효리 씨가 없지만 내가 여기서 무슨 말을 하던 결국엔 효리가 다 방송으로 볼 거라 조심스럽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얼마나 웃겼는지 몰라요 ㅋㅋㅋ 대한민국에서 가장 결혼 잘한 남자라고 불린다고 하시더라고요 효리네 민박으로 자신의 생활을 보여 주기 전까지는 시기와 질투를 정말 많이 받으셨다고 하는데요 이효리 씨가 워낙 대스타시니까 다들 부러워하셨나 봐요 결혼 발표 당시에 반응이 정말 뜨거웠죠 효리네 민박 덕분에 이상순 씨도 여러 가지 일을 바쁘게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돼서 다행이에요 작곡 프로듀싱 디제잉 활동도 하시고 집안일과 반려동물 챙기고 또 이효리 씨 통신원으로 활동 중이라고 하시네요 ㅋㅋㅋ 지인들은 물론 이효리 씨네 부모님도 이상순 씨한테 먼저 전화하신다고 해요 ㅋㅋㅋ 서로의 빈 부분을 보완해주는 멋진 커플인 거 같아요
이번에 이효리 씨와 처음에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자세하게 이야기 해 주셨는데요 가수 정재형씨가 소개시켜줘서 만나게 됐다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어있더라고요! 정재형씨 소개로 서로 얼굴은 알고 있었지만 친하진 않으셨다고 해요 몇 년 동안 서로 만나지 않다가 이상순 씨가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싶어하셨고 이효리씨 소개를 통해 구아나라는 진돗개를 입양하게 되셨다고 해요 강아지를 키우고 또 유기견 관련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효리씨랑 본격적으로 가까워지셨다고 해요 팔이 아픈 자신을 위해 집을 청소해주는 이효리 씨를 보고 반했던 이상순씨의 이야기 너무 재밌었어요 이효리씨도 정말 멋진 분인 거 같아요 깁스를 한 이상순씨를 위해 집도 청소해주시고 유기견 관련 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반할 수 밖에 없었을 거 같아요 ㅋㅋㅋ 두 분은 이 상순씨가 유학 시절을 보낸 네덜란드를 자주 여행 하면서 더욱 더 깊은 사이로 발전 하셨다고 해요 이상순씨는 한국에서는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거리를 편하게 다니거나 빈티지 가게를 방문하는 등의 일상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이효리씨를 위해 네덜란드에서는 관광객이 적은 곳 위주로 그리고 효리씨가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 위주로 여행하셨다고 해요 효리씨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게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두 분이 참 잘 어울리는 커플 같아요 그리고 또 일상에서 재밌는 일이 일어나면 효리하고 빨리 이야기해야 하는데 생각하신다고 해요 효리 씨가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좋은 반려자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정말 이상적인 커플이에요 멋져요 이상순 씨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빅마마의 출연! 제가 정말 좋아했던 그룹이에요 '거부' '체념' '여자' 등의 멋진 히트곡을 보유한 빅마마는 무려 9년 만에 재결합하셨대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나 흘렀군요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유튜브 딩고 채널에 올라온 신곡 영상과 킬링 보이스 영상 엄청 돌려보고 있었거든요 네 분 모두 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계시다고 해요 그래서 최초의 교수돌이라는 별명이 생겼어요 멋져요 정말!
언제 들어도 놀라운 가창력! 노래 듣는 내내 어찌나 소름이 끼치던지... 너무 좋아요 데뷔곡 'Break Away' 부터 신곡 '하루만 더' 까지 너무너무너무 좋은 노래들을 멋지게 불러 주셔서 좋았어요 이영현씨는 빅마마와 함께 노래를 부르면 조금 창피 하지만 가끔 소름이 돋는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심정 너무 너무 너무 잘할 거 같아요 화음이 찰떡같이 맞을 때 특히 더 기분이 좋다고 하셨는데 듣는 저도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 그리고 신연아 님의 말씀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한동한 활동을 멈췄던 빅마마가 재결합하는 걸 보면서 많은 분들이 지금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또 온다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말씀하셨어요 정말 위로가 되는 말이죠? 요즘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빅마마의 노래가 큰 위로가 될 거 같아요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아주 오랫동안 좋은 노래로 활발히 활동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어제 정말 오랜만에 TV 보는 내내 광대 아프게 웃었어요 유 퀴즈 온 더 블럭 너무 재밌네요
이상순 씨 도경완 씨 스칼렛 요한슨 씨 빅마마 에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113회 다시 보기 추천드려요 ^^ 이렇게 즐겁게 본 프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좋은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으니까요 또 재미있게 본 프로 있으면 포스팅해볼게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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